[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1430원 전후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소폭 반락한 가운데 초반 약세였던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이 소폭 하락하고는 있지만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상황을 주시하면서 낙폭이 제한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7%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2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98.8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432.0원)보다 소폭 하락한 1430원 초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며 "장중에는 미국 CPI와 미중협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1430원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