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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유로 약세 속 달러지수 0.3%↑...1380원 중후반대 시작할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8-19 08:10

[달러/원 전망] 유로 약세 속 달러지수 0.3%↑...1380원 중후반대 시작할 듯
[뉴스콤 김경목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8.1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면서 잭슨홀 미팅을 대기했다. 달러지수가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반등한 가운데 미국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회담을 각각 진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3자 회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회담 후 "영토 문제 등은 3자 회담에서 다룰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1~23일 기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2일 ‘경제전망과 프레임워크 검토’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휴전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7% 높아진 98.1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1% 낮아진 1.1669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열린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은 휴전 합의가 불발된 채 3시간 만에 끝난 바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파운드/달러는 0.35% 하락한 1.35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4% 오른 147.8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7.186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8%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월마트 등 주중 나올 소매업체 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시작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6.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5.00원) 대비 3.8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138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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