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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상승…유로화 약세 덕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8-19 07:24

[뉴스콤 장안나 기자]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휴전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7% 높아진 98.1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1% 낮아진 1.1669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열린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은 휴전 합의가 불발된 채 3시간 만에 끝난 바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파운드/달러는 0.35% 하락한 1.35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4% 오른 147.8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7.186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8%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월마트 등 주중 나올 소매업체 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08%) 하락한 4만4911.8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65포인트(0.01%) 내린 6449.1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80포인트(0.03%) 오른 2만1629.77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회담을 각각 진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3자 회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회담 후 "영토 문제 등은 3자 회담에서 다룰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1~23일 기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2일 ‘경제전망과 프레임워크 검토’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이번 주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 실적 역시 이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소매업체들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번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홈디포(19일), TJ맥스·타깃·로우스 컴퍼니스(이상 20일), 월마트·로스 스토어즈(21일)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시작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2달러(0.99%) 오른 배럴당 63.4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75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66.6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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