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9.50원) 대비 4.7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에 힘을 실어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 발언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1% 낮아진 98.1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73% 높아진 1.166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9% 오른 1.336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6% 내린 147.08엔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