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일본, EU 등 주요 무역파트너들과 합의에 이르면서 나타난 위험선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28일(현지시간)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되는 무역협상에서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추가로 3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양측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영자지 SCMP가 이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FOMC, 일본 BOJ 금리결정 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후반에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11만91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2만320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8% 오른 38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3.1%, 1.7%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