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지표호조와 실적호재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다만 일본 증시는 참의원 선거를 앞둔 경계심에 소폭 내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상승…달러 0.15%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1.5% 오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TSMC 호실적에 힘입어 1.1%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홍콩 항셍지수는 0.73%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오른 배럴당 67.8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내린 98.51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7.18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상승한 12만43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