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들이 등락하며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다.
전일 장에서는 미국 감세안으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암호화폐가 대체자산으로 부각됐다. 이에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이번주 초반 반등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후반에는 최근 중동 휴전 호재로 강세폭을 확대한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에도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지난주에는 약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2% 내린 10만7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8% 내린 24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0%, 1.7%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