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49.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7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50.00원) 대비 2.4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하락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로 달러인덱스와 수익률이 함께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55% 낮아진 96.8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9% 높아진 1.177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1% 하락한 1.371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5% 내린 144.1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 하락한 7.158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