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후 136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중동 휴전 호재에 안도 랠리를 펼친 후 국내 주가지수는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시장이 숨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수급에 연동하면서 소폭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97.9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분을 선반영한 간밤 새벽종가(1361.4원)보다 하락한 135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전일 낙폭 확대 이후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1360원 초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