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가운데, 주말에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자제품 관세 면제’ 소식이 호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1.5%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호주 ASX200지수도 1.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홍콩 항셍지수는 2.41%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5%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3% 내린 배럴당 61.3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7% 낮아진 99.6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4% 높아진 7.311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35원 오른 1427.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1% 상승한 8만481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