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1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백악관내 암호화폐를 전담하는 직책을 신설할 지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했다.
관련 호재로 비트코인 쪽으로 수급 쏠림이 심화된 가운데 비트코인은 한때 9만7000달러를 육박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등세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소폭 반등하는 양상이다. 다만 수급 차별화로 일부 암호화폐는 약세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미국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이 부상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4.89% 오른 9만6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6% 오른 30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4%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