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8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이 부상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소폭 반등하는 움직임이다.
시장은 주중 있을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결정 및 일본 인플레이션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6만8000달러 초반대에 머물기도 했지만 최근 급등으로 한때 9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8만8000달러대에 머물다가 현재는 9만달러를 소폭 웃돈 채로 신규 이벤트를 대기하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14% 오른 9만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7% 오른 31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4.9%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