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0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05.10원)보다 0.4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닷새 연속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높아진 106.8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2% 낮아진 1.052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3% 내린 1.266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5% 상승한 156.3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오른 7.252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4%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