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8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속적 금리인하로 위험선호가 강해진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는 전일 장에서는 트럼프 효과로 강세를 보인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좁히거나 하락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일부 암호화폐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딩이 다시 힘을 받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주 들어 강세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과 강세 이후 차익실현 움직임 등으로 약세폭을 확대한 바 있다. 최근 강세 이후 지난주 중후반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기대감 그리고 당선이 확정된 이후 강해진 매수세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10월 이후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6만8000달러 초반대에 머물기도 했지만 최근 급등으로 한때 7만6000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5% 오른 7만59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3% 오른 29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4.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