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장에서 139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2원 내린 1397.1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일부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1400원 초반대에서 상단이 제한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2% 내린 104.9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서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전일 강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39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