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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 고용지표 대기 속 제자리 걸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0-30 15:40

[외환-마감] 美 고용지표 대기 속 제자리 걸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80원 초중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30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과 동일한 1382.2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내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달러/원은 초반 코스피가 약세로 시작한 가운데 소폭 오른 채 장을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혼조세를 띈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중에는 1380원 초반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대내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작용했다.

최근 오름세를 확대한 이후 당국 경계감을 유지했다.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2%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5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4.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초반 코스피 약세 속 달러/원 소폭 상승 시작

달러/원은 초반 코스피가 약세로 시작한 가운데 소폭 오른 채 장을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혼조세를 띈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노동부의 지난 9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발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744만3000건으로 지난 2021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786만1000건 및 예상치 798만건을 밑도는 수치이다. 반면 콘퍼런스보드(CB)는가 발표한 지난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08.7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 99.5와 전월 기록 99.2를 모두 웃도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소비심리는 개선된 반면, 고용지표는 부진하게 나와 달러인덱스 움직임이 제한됐다.

미국 고용지표 앞둔 대기심리 속 달러/원 1380원 초반대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1380원 초반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대내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작용했다.

최근 오름세를 확대한 이후 당국 경계감을 유지했다.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2%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5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4.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소폭 오른 채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데 연동하며 달러/원이 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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