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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하락한 3.20%...청약자금 운용으로 유동성 풍부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10-30 09:17

출처: 코스콤 CHECK
출처: 코스콤 CHECK
[뉴스콤 장태민 기자]
공모주 청약자금 운용으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RP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3.2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2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0.8조원, 공자기금 0.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0.8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1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3.6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3조원, 국고여유자금 10.5조원, 공자기금 1.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통안계정 만기(27일) 0.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부가세 본납분) 및 기타 17.7조원, 국고채 납입(5년) 1.2조원, 통안계정(28일) 0.2조원, 기타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부가세 본납에 상응하는 국고여유자금이 유입돼 운용사와 신탁 매수가 크게 호전됐다.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한 가운데 장중 익일물과 기일물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면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자금이 운용돼 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금리 수준에 따라 은행권 매수와 매도가 가변적이겠으나 전반적인 조달여건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21~3.23%(100억 미만 3.08%, 은대 2.76%)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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