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지난주에 이어서 숨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리 급등세와 강세 이후 나타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금리 오름세가 주춤하자 재차 강세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6만 8000달러를 웃돌면서 고점 매도가 출회해 상승분을 일부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기대감이 지속돼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옵션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승인한 것도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6만7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 내린 24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0%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