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3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 동해가스전 주변 최대 140억 배럴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매우 높아
- 동해가스전 주변 140억배럴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매우 높다는 결과...연구기관, 전문가 검증 거쳐
(액트지오사 35억~140억 배럴 규모 석유와 가스 존재 가능성)
- 작년 2월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액트지오사에 그간 축적한 동해 탐사자료 분석 의뢰
(포항 영일만 부근 석유 가스전 존재 가능성 판단하에 세계 최고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에 물리 탐사 맡겼던 것)
- 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 넘는 규모...한국 전체가 천년가스 최대 29년, 석유 4년 넘게 쓸수 있는 양
- 심해광구로는 21세기 최대 석유개발사업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 110억배럴보다 많은 탐사 자원량
■ 탐사 시추
-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 가스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규모 얼마나 되는지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3단계로 진행)
- 최소 5개의 시추공 뚫어야 하는 상황..1개당 1천억 넘는 비용 들어가
- 세계 최고 에너지 개발기업들도 벌써부터 관심
- 산자부 탐사 시추계획 승인...내년 상반기 어느 정도 결과 나올 것
■ 산자부, 탐사 시추 일정은...
- 안덕근 산업장관, 어제 대통령에게 탐사결과 보고하고 승인 받아
- 140억배럴 막대한 양 매장 추정...3/4이 가스, 1/4이 석유 추정
- 27~28년 쯤 공사 시작..35년 정도에 상업적 개발 시작
- 매장 가치, 삼성전자 시총의 5배(전주말 삼성전자 시총 440조원 기준으로 2,200조 가치)
- 현 단계에서 탐사 비용 추정 어렵지만 4,500만 배럴 분량 가스 나온 동해가스전의 총비용 1.2조원 들어
* 석유공사, 연구 결과 토대로 올해 말부터 탐사 시추 추진
* 투자 비용은 정부 재정 지원, 석유공사 해외투자 수익금, 해외 기업 투자 유치 통해 조달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