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0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에 따른 입찰수요 부진에 금리가 급등했다. 이에 따른 위험회피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 리서치·중개업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올해 9만달러를 돌파한 뒤에 내년 15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가운데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 이후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속된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1% 내린 6만80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 내리며 37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8%, 페페코인은 7.9%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