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원유]WTI 0.3% 하락...원유재고 증가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3-28 06:34
[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81달러 대에 머물렀다.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 증가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7달러(0.33%) 하락한 배럴당 81.3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16달러(0.18%) 내린 86.09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상업용 원유 비축량은 전주보다 320만배럴 늘었다. 예상치는 70만배럴 감소였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약세 행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주중 나올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75포인트(1.22%) 오른 39,760.08에 장을 마치며 나흘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4.91포인트(0.86%) 상승한 5,248.49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3.82포인트(0.51%) 높아진 16,399.52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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