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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년 금리 추가 상승보다 점진적 하향 안정 가능성...연준 스탠스 선회 중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11-02 08:36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추가 상승보다는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둔 것이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주범이었다면, 이제는 사실상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 국채금리의 상승은 기간 프리미엄의 급등에서 주로 유발됐다"면서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내지는 채권수급 불안(발행부담 등)을 주로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돼 금리 하향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우리는 사직률의 하락이 시차를 두고 임금 상승률의 둔화로 귀결되고 이것이 다시 노동집약적인 핵심 서비스 물가의 안정화를 유발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와 고용에 있어서는 미국 GDP의 20%를 차지하는 민간투자가 회복하는 가운데에서도 70% 내외를 점하는 민간소비의 향후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혔다.

그 기저에 노동수요 약화-임금 상승률 둔화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확대와 이자부담 가중 등이 노동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GDP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내년 상반기까지 2%대를 유지하다가 내년 하반기 들어 1%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준이 생각하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경제성장세가 시현되고 그 무렵 Core PCE 인플레이션율도 2.5% 전후 수준까지 내려올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연준의 인하 조건이 충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10년 금리 추가 상승보다 점진적 하향 안정 가능성...연준 스탠스 선회 중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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