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8월 수입물가지수가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5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올라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전월에는 0.1% 상승한 바 있다.
수입 연료 물가가 6.7% 상승해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2.2%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달 수입 석유와 천연가스 물가가 오른 것이 연료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수입 연료 물가는 최근 오름세에도 전년비로 보면 19% 하락했다.
수입 석유 물가는 전월비로 7월 1.9% 상승에 이어 8월에도 6.5%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비로는 17.6% 하락했다.
수입 천연가스 물가는 전월비로 19.1% 상승해 7월 13.7% 상승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년비로는 51.8% 하락했다.
한편 수입 연료를 제외한 모든 수입품 물가는 2개월 연속으로 전월비 0.1%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비로는 0.8%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