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상회했다.
14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PPI는 전월 대비 0.7% 상승, 예상치 0.4%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전월에는 0.4% 오른 바 있다.
8월 PPI는 전년 대비로도 1.6% 상승해 예상치 +1.2%, 7월 +0.8%를 상회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8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로 0.2% 상승해 예상치 0.2% 상승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2.1% 상승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PPI가 예상을 웃돈 데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효했다. 8월 PPI 에너지 물가가 전월보다 10.5% 오른 가운데 휘발유는 20% 급등했다.
최종수요 상품 물가가 2% 오르면서 2022년 6월 이후 한달 기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0.2% 올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