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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8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비 4.3%로 예상 부합...22개월 최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9-14 07:19

(상보) 미 8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비 4.3%로 예상 부합...22개월 최저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2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3.7% 올라 예상치 3.6%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전월에는 3.2% 오른 바 있다.

CPI는 전월비 0.6% 상승해 7월 0.2%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난 8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4.3%로 예상에 부합했다. 이는 전월 4.7%보다 둔화한 결과이자,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근원 CPI는 전월비로는 0.3% 상승해 7월 +0.2%, 예상치 +0.2%를 상회했다.

항목별로 보면 휘발유 물가가 전월비 10.6% 급등하며 CPI 가속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 물가 상승 여파로 전체 에너지 물가는 전월비 5.6%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가 상당히 둔화했지만 8월 휘발유 가격이 급등해 가계 부담을 가중시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에 투자를 하는 것을 포함해서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8월 CPI가 예상 수준에 부합해 연준이 다음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로 반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2%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가 안도감을 제공했다. CPI 결과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형성됐다.

(상보) 미 8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비 4.3%로 예상 부합...22개월 최저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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