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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캐나다, 예상 깨고 4.75%로 25BP 금리 인상...2001년 이후 최고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6-08 07:14

(상보) 캐나다, 예상 깨고 4.75%로 25BP 금리 인상...2001년 이후 최고
[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예상 밖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7일 BOC는 기준금리를 4.75%로 25bp 인상했다. 대부분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동결을 예상했었다. 이로써 캐나다 정책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됐다.

BOC는 성명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완고하게 높다”고 평가했다.

BOC가 금리를 올린 이후 캐나다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다.

코스콤CHECK(3931)에 따르면 캐나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8.7bp 오른 4.5798%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지난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캐나다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장에서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2% 내린 1.337달러에 거래됐다. 장 중에는 1.3319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캐나다달러는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BOC는 지난 1월 상황에 따라서 금리인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 4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4.5%에서 동결한 바 있다.

그럼에도 BOC는 추가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통화정책은 수급 균형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BOC는 "초과수요, 기대인플레이션, 임금 증가세, 기업 가격책정 행태 등 추이가 어떻게 바뀌는 지를 평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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