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르는 독일 5월 잠정 물가지수(HICP)가 전년동월보다 6.3% 상승해 예상(+6.7%)을 밑돌았다.
31일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HICP는 전월대비로는 0.2% 하락했다.
독일 5월 잠정 CPI는 전년동월보다 6.1% 상승해 예상(+7.3%)을 하회했다. 전월비로도 0.1% 하락해 예상(+0.6%)을 밑돌았다.
독일 전년비 CPI 상승률은 지난 2월 8.7%에서 5월 6.1%로 3개월만에 2.6%p 상승폭을 좁혔다. 올해 상반기 독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물가 상승률이 2월 12.4%에서 5월 7.7%로 큰 폭 둔화됐다. 다만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월 4.7%에서 5월 4.5%로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에너지 물가는 지난 2월 19.1% 상승에서 5월 2.6% 상승으로 상승폭이 16.5%p 축소됐다. 에너지 물가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5월 독일 인플레이션 현상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5월 잠정 물가지수(HICP)도 전년동월보다 6.0% 올라 예상(+6.4%)을 하회했다. 전월비로는 0.1% 하락해 예상(+0.3%)을 밑돌았다.
프랑스 5월 잠정 CPI는 전년동월보다 5.1% 상승해 예상(+5.7%)을 하회했다. 전월비로도 0.1% 하락해 예상(+0.4%)을 밑돌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