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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카시카리 “6월 금리인상 중단하더라도 긴축 종료 의미는 아냐”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5-23 07:37

(상보) 연준 카시카리 “6월 금리인상 중단하더라도 긴축 종료 의미는 아냐”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경제방송 CNBC와 22일 인터뷰에서 “6월 금리인상 중단 여부는 현재로서는 결정을 내리기 힘든 ‘접전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다만 6월에 금리인상을 중단하더라도 이는 긴축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 FOMC내 일부 위원들은 6월에는 건너 뛰는 것(인상 중단)을 얘기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연준이 긴축을 끝냈다는 신호를 주지 않는 것"이라며 "6월 인상을 하지 않는 것은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더욱 많은 정보를 확인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71.5%, 25bp 인상 가능성을 28.5%로 반영했다. 한편 시장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면 연준이 올해 후반에는 50bp 전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준 관계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데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카시카리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으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시장은 현재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것을 매우 낙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연준이 이에 대응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시장 전망이 맞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시카리 총재는 바로 전날 다우존스와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선 조금더 천천히 움직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며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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