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현지시간으로 22일 백악관에서 부채한도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NBC가 21일 보도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는 결실이 있었다면서 양당 관계자들이 21일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미 백악관 대변인도 NBC에 양당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6시에 협상을 재개하며, 바이든과 매카시가 22일 만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바이든과 매카시가 만나는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미국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단이 지난 19일 백악관 측과의 회동 중 갑자기 자리를 떠나며 협상이 중단됐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는 “지출 삭감과 관련해 백악관이 아직 어떤 움직임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실무팀과 협상 중인 가렛 그레이브스(공화당) 하원 의원은 “상대 측이 불합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공화당은 극단적인 입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오로지 공화당만의 조건만 관철시키려고 한다면, 양당간의 합의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공화당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