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7일 "중국은 재정지출을 통해 소비 수요를 확대하고 2분기 내에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선영 연구원은 "현재 중국은 경제지표에 비해 껍데기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은 정부 중심의 고정자산 투자를 확대해 고용을 촉진시키고 투자지표 상승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중국의 M2 증가율이 12.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성 완화정책이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어 추가 부양책이 나타나더라도 부양책 출시 자체에 대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추가 금리인하, 지준율 인하 정책보다는 집 나간 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중국에서는 제로코로나 기간 중 나타났던 소득경직, 재고부담, 불안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부양책보다 심리 회복이 간절하다"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