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이달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4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예상치는 49.0 수준이었다.
4월 서비스 PMI 잠정치도 예상치를 상회하며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53.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예상치는 51.5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4월 종합 PMI 잠정치는 53.5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예상치(52.8)보다 0.7포인트 높았다.
크리스 윌리암슨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달 PMI는 전반적인 산업 경기가 지난 1월까지 7개월동안 위축세를 보인 이후로 최근 들어서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수요 회복세는 인플레이션이 재차 가속화되는 것과 흐름을 같이 했다. 이번달 상품과 서비스 평균 물가 오름세가 지난해 9월 이후로 가장 가팔라졌다"며 "이는 전년비 근원 인플레이션이 왜 5.6%라는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고 덧붙였다.
자료=미국 서비스 PMI 2022.8~2023.4 추이 그래프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