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월 CPI 전년비 10.1%↑..예상(9.8%) 웃돌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4-19 15:36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10.1% 상승했다.
예상(9.8%)을 웃도는 수치가 나오면서 영국 인플레이션 고착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특히 40여년래 최고 수준인 식품 물가 오름세가 고인플레이션 고착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플레 고착화로 영국 중앙은행인 BOE는 긴축 기조를 지속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됐다.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경우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확인한 이후 파운드/달러 환율은 속등하기도 했다. 다만 긴축 우려가 오히려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면서 파운드/달러는 도리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오후 3시 30분 현대 파운드/달러는 전장보다 0.10% 내린 1.241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국 긴축 기조 지속에 대한 우려로 영국 국채도 2년물과 5년물 수익률이 최소 5bp 오르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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