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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불라드 "금융 압박감 완화 조치들 작동중...금융 스트레스 줄어든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4-07 07:18

(상보) 불라드 "금융 압박감 완화 조치들 작동중...금융 스트레스 줄어든 듯"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로선 금융 스트레스가 줄어든 듯하다고 평가했다.

불라드 총재는 아칸소 주정부 주최한 행사 연설에서 “금융 압박감을 완화화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이 작동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작업을 이어가면서, 디스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경로를 밟아가는 노력을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행사 연설에서는 “국채금리 급락이 금융 혼란에 따른 역풍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불라드 총재는 "최근 은행권 혼란으로 야기된 신용 경색이 미국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정도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

금융시장내 유동성 긴축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지난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스트레스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신규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시장 안정화에 나섰던 연준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시건전성 정책을 적절한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금융시장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다"며 "또한 적절한 통화정책 운영을 지속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현재의 금리관련 정책 경로를 이어가면서 디스인플레이션이 올해나 내년 나타날 수 있다는 확실을 줄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이 인플레이션 문제를 잊어버리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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