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4% 줄며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3.0% 증가에서 3.2%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미국 상무부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매판매액은 6979억달러로 전월비로는 0.4% 감소, 전년 동월보다는 5.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매판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록은 3.0% 증가에서 3.2%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달 관련 수치가 둔화해 미국 소비자 지출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도전에 직면했음을 암시했다.
하위 분류 13개 가운데 가구, 백화점 등 8개 부문에서 하락했다. 한편 자동차 판매는 1.8% 감소했고 항목내 유일한 서비스 부문인 레스토랑·주점이 2.2% 감소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스튜어트 폴 이코노미스트는 "수치 너머로 소비 회복과 관련된 증거가 남아있다"며 "2월 소매판매는 연준이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그다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연준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며 3월 FOMC 회의에서 25bp를 인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