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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바이든 "은행 파산 재발 없도록 금융 규제 강화"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3-14 07:35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개장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며 "그래도 여기 안주하지 않고 필요한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파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회와 금융당국에 관련 규제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은 은행시스템이 안전하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필요할 때 예금은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은행 붕괴 사태와 관련해서 트럼프 전정권을 비난했다. 트럼프가 지난 2018년 오바마 전정부의 은행 규제안을 폐기한 결정이 최근 중소형은행들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바이든은 납세자들에게 이번 비용 부담을 안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신 필요한 자금은 은행이 예금보험공사에 납입했던 부분을 통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은행들 붕괴와 관련된 책임자들에게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은 "주주들에 대해선 보호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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