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CPI 둔화는 반가운 뉴스"라고 12일 밝혔다.
그는 2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히며 25bp 인상 지지를 시사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12월 CPI는 정말로 환영할만한 뉴스였다"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개인적으론 현재 금리 수준이 제약적인 영역에 있는만큼 금리인상 속도를 더욱 낮출 수도 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9일 로터리클럽 주최 행사 연설에서 12월 CPI 둔화세가 확인되면 25bp 인상을 고민할 수 있다고 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주 임금상승률이 둔화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12월 CPI가 물가 오름세 둔화를 재차 확인시켜 준다면, 다음번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에 나서는 것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준금리를 2분기 초까지 5% 위로 높인 후, 해당 수준을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최근 발언에서 "연준이 올해 몇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 다만 75bp를 인상했던 그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론 25bp씩을 인상해 가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