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가 5% 위로 가능한 한 일찍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낮추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충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제적으로 정책을 운영하는 것이 연준이 향후에 정책을 수행하는데에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올 한해에 걸쳐서 정책 수행을 질질 끄는 것이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 관점에서 보면 연준이 최종금리 수준까지 빠르게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라드 총재가 선제적 금리인상을 강조하며 2월 50bp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에 이날 다른 연준 인사들은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가 몇 차례 더 인상될 듯 하다. 인상 폭은 25bp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더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