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국 소비자물가지수 2021년 11월~2022년 12월 전년비 추이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부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12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12월 CPI는 전년비 1.8%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1.6%보다는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자료=중국 생산자물가지수 2021년 7월~2022년 12월 전년비 추이
중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비 0.7% 내려 예상(-0.1%)을 하회했다. 다만 전월 -1.3%보다는 낙폭을 0.6%p 축소했다.
중국 PPI는 전년비 기준으로 2021년 10월에 13.5% 상승해 고점을 찍고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후 2022년 11월 수치가 10월과 변동이 없으면서 13개월만에 내림세를 그친 이후 12월에는 낙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 12월 식품가격 4.8% 급등 속 비식품 가격 1.1% 상승 그쳐
지역별로 도시 지역이 전년비 1.8%, 농촌 지역도 1.8% 상승했다. 식품가격이 4.8% 오른데 반해 비식품 가격은 1.1% 상승에 그쳤다.
소비재 가격이 2.3% 오른 가운데 서비스 가격은 0.5% 상승했다. 지난 1~11월 기준한 CPI 상승률은 2.0%였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도시가 전월비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농촌 지역은 0.2% 하락했다.
식품 가격이 전월비 0.5% 상승한 반면에 비식품가격은 지난달보다 0.2% 하락했다. 소비재가 0.1% 하락한 가운데 서비스 가격은 0.1% 상승했다.
식품 및 담배주류 가격이 전년비 3.7% 상승해 CPI 상승분 가운데 1.05%p를 차지했다.
특히 축산육류 가격이 11.6% 급등해 CPI 상승분의 0.38%p를 차지했다.
이 중에 돼지고기 가격이 22.2% 급등해 CPI 상승분의 0.31%p를 점유했다. 신선과일은 11.0%, 계란도 9.6% 가격이 올라 CPI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