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일본 재무성, 2022년 11월 일본 국제수지 상황(속보)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11월 경상수지가 1.8조엔 흑자를 기록해 두달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일본 재무성이 12일 발표한 '국제수지상황(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 경상수지는 1조 8036억엔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2541억엔(+16.4%) 증가했다.
엔화 약세, 고유가 등 영향으로 수입이 늘었지만 해외보유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이자나 배당수입 등을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가 크게 늘어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
항목별로 무역·서비스수지는 1조 7043억엔 적자를 기록해 전년비 1조 781억엔 적자폭을 확대했다.
무역수지는 1조 5378억엔 적자를 기록해 전년비 1조 1135억엔 적자폭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이 9조 81억엔에 수입은 10조 5460억엔으로 집계됐다. 수출이 전년비 1조 5479억엔(+20.7%) 늘었지마 수입이 전년비 2조 6615억엔(+33.8%) 급증해 무역수지 적자폭을 확대했다.
특히 해외보유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이자나 배당수입 등을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흑자가 3조 7245억엔을 기록해 전년비 흑자폭이 1조 3041억엔 확대됐다.
이렇게 '제1차 소득수지' 흑자폭 확대가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에 상쇄 효과를 내면서 일본 11월 경상수지는 두달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