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일본 총무성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도쿄 지역의 1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0% 상승했다.
지난 1982년 4월(+4.2%) 이후 40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이 10일 발표한 도쿄도의 지난달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3.6% 상승했다. 전월비로 0.5% 상승했다.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4.0% 상승, 전월비로 0.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비로 2.7%, 전월비로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지역 CPI는 일본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자료=일본 총무성, 도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종합 CPI 내역 가운데 중분류를 보면 가스비, 전기세 등이 전년비 각각 36.2%, 26.0% 상승했다. 뒤를 이어 신선어류와 가정용 내구재 가격이 14.5%,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항목에선 도시가스비 36.9%, 식용유 32.5%, 생선구이, 24.6%, 휴대폰 22.1% 등 순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