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中, 2분기부터 경제활동 빠르게 회복되며 성장률 5% 내외 달할 것...코로나확진자 6억명 수준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1-06 08:32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5일 "중국은 2분기부터는 경제활동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5% 내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금센터는 다만 코로나19 추가 변이 등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센터는 "3월 말에는 농촌 지역까지 집단면역을 갖추면서 2분기 이후 당국의 추가 부양조치와 기저효과가 맞물려 경제성장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 봉쇄 기간 누적된 가계 초과 저축이 6.5조 위안에 달하면서 경제활동 재개 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보복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센터는 "중국 정부가 기업 규제 완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재차 강조하는 가운데 금년 3월 전국인민대회에서 내수 진작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변이 확산으로 2분기 중 2차 절정기에 도달할 경우 부족한 의료 인프라 등에 따른 사회 혼란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 중국 코로나 확진자수 작년말 기준 6억명 가까워

주요 기관들은 춘절(설) 연휴 전후인 1월 말이 코로나 정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XBB 등 새로운 변이가 확산될 경우 5~6월 2차 정점 가능성도 제기된다.

센터의 백진규·이치훈 연구원은 "베이징 등 대도시는 물론 다수의 2~3선 도시까지 1월 중 정점을 지나고 농촌 지역의 경우 3월 초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소개했다.

중국 질병관리센터는 ①1월 중하순(춘절) ②1월말~2월중순 ③2월말~3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감염 파동이 발생하면서 1분기까지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1월 8일부터 확진자 격리 및 해외 입국자 핵산검사(PCR) 등을 면제해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단기적으로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변이 바이러스 위험과 관련해선 상하이 등에서 오미크론 백신 저항력이 높은 XBB 및 XBB1.5., BQ 변이가 발견되면서 추가 재감염 가능성도 언급됐다.

상하이 교통대 교수는 현재 대규모 유행이 한차례 꺾인 뒤 추가 변이 등 영향으로 5~6월에 2차 절정기가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센터의 연구원들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5.6억~6억명으로 전국 감염률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 질병관리센터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요 지역별 실질감염률을 베이징 83%, 상하이 70%, 쓰촨성 64%, 저장성 35% 내외로 발표했다.

봉쇄조치를 빠르게 완화하면서 누적 코로나 감염률이 11월 말 1% 미만에서 12월 말 40%까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중국 내부에서 유통된 문서에 따르면, 12월 1일~12월 20일까지 20일간 신규 감염자 수는 약 2.5억명으로 추산된다"고 소개했다.

중국 당국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무증상자 확진자 통계 발표를 중단했다.

올해 1월 말까지 코로나 사망자 수는 일일 최대 2.5만명으로 기존 자연 사망자수(2.5만명)에 육박하고, 특히 60세 이상 노인 사망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식 통계상 1월 4일까지 누적 코로나 사망자 수는 5,259명에 불과하다.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사망자 증가 추이가 정상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12월 이후 고열 환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고령층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화장 시설 부족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중이다.

中, 2분기부터 경제활동 빠르게 회복되며 성장률 5% 내외 달할 것...코로나확진자 6억명 수준 - 국금센터


中, 2분기부터 경제활동 빠르게 회복되며 성장률 5% 내외 달할 것...코로나확진자 6억명 수준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