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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더들리 "미 리세션 있을 수밖에..심각한 둔화는 아닐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1-04 08:45

사진=블룸버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블룸버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뉴스콤 김경목 기자]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리세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더들리 총재는 3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임무를 감안하면 미국 리세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리세션이 발생하더라도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로 이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고강도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단행했다. 40여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잡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며, 그들의 임무가 끝날때까지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들리 총재는 "연준은 경기둔화를 위해서 실업률을 충분히 높일 필요가 있다"며 "노동시장 수급불일치를 해소하고 임금 인플레이션 수준을 중장기 물가 목표치인 2% 수준과 일치하도록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연준이 경기둔화 상황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렇기에 금융불안정이라는 상황이 미국경제를 심각한 침체로 몰아붙이는 큰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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