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상당 기간 지속 예상...향후 통화정책은 노동시장이 관건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12-26 08:09
[뉴스콤 장태민 기자] ○ 지난 2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계의 양호한 재무 여건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의지가 반영된 ’23 회계연도예산이 의회를 통과하여 가계수입 증가세 유지될 것으로 관측
○ 이에 공급측 압력 완화에도 불구하고 목표치 이상의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 견조한 실질소득 증가세 전망과 상당한 수준의 가계 저축 등을 고려할 때 연간 물가상승률은 꾸준히 4% 내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
○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려면 5.5%~6.0%까지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나,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편(Bloomberg Economics). 오히려 내년 상반기 금리를 5.0%까지 높이고 그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시각의 근거로 향후 노동시장 전망이 거론.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회의적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연준의 긴축의지가 약화될 것으로 판단. 이에 연말 그리고 내년 초에 발표될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이 연준의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
○ 내년 FOMC 인사 구성에서 금년보다 비둘기파적 인사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도 관심. 12명의 위원(고정 위원 8명, 매년 교체 위원 4명) 가운데 4명의 교체 위원들은 이전보다 비둘기파적 성향(매파3, 중도파1→비둘기파1, 중도파2, 매파1)을 나타낼 전망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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