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연준이 고강도 금리인상을 지속해 미국 경기가 둔화화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줄며 예상치(-0.2%)를 밑돌았다. 전월에는 1.3% 증가한 바 있다.
높아진 물가로 예산을 많이 의식하게 된 미국 소비자들이 연휴 관련한 소비를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 컨설턴트업체 '커스토머그로우스 파트너스'의 크레이그 존슨 회장은 "대부분의 미국 가계는 전략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높아지는 금리, 주택시장 부진, 지속된 인플레이션 등으로 살림이 더욱 팍팍해질 수 있는 앞으로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11월 제조업 생산도 전월대비 0.6% 감소해 예상치(-0.1%)를 밑돌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