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C,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 [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중앙은행(BOC)이 7일 기준금리를 4.25%로 50bp 인상했다.
BOC는 양적 긴축을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BOC는 물가 오름세를 잡기 위해서 올들어 기준금리를 7차례에 걸쳐 400bp 인상했다.
BOC는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며 "지난 10월 통화정책보고서 발표때 예상보다는 경제가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는 있지만 세계경제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3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수요 초과 상황에서 경제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노동시장의 근로자 수급 불일치가 여전하며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 저점에 있다고 했다.
지난 10월 CPI는 전년비 6.9% 상승했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5% 전후 수준을 유지했다고 했다. 근원물가 3개월 추이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초기 신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BOC는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단기적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름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위원회는 추가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