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홈페이지, 11월 제조업 PMI 수치 요약표[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1월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1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월대비 1.2포인트 낮아졌다. 예상(49.7)을 하회했다.
PMI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로 30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며, 경기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
ISM 제조업비즈니스 조사위원회의 티모시 피오레 의장은 "11월 PMI는 49.0으로 10월보다 1.2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5월 43.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주문지수는 47.2로 전월대비 2.0포인트 낮아졌다. 계속해서 수축 국면에 머물렀다. 생산지수는 51.5를 기록해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가격지수는 43.0으로 전월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20년 5월(4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문잔량지수는 40.0으로 전월대비 5.3포인트 낮아졌다.
고용지수는 48.4로 전월보다 1.6포인트 낮아져, 수축 국면으로 전환됐다. 재고지수는 50.9로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수출주문지수는 48.4로 전월대비 1.9포인트 높아졌다. 수입지수는 46.6으로 전월보다 4.2포인트 하락해, 수축 국면으로 전환됐다.
컴퓨터&전자제품 업종 한 응답자는 "고객 수요가 줄고 있음에도 공급업체들은 높은 가격으로 기록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비용 절감 노력이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 부문 한 종사자는 "연말로 들어서면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주문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수 주요 고객들이 자본지출 규모를 줄이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