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미국 경제분석국, 미국 2018년 4분기~2022년 3분기 전분기대비 분기별 실질GDP 변동 그래프[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과 물가지표가 일제히 상향 수정됐다.
미 상무부가 30일 발표한 2차 집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기준 2.9% 증가했다. 1차 집계치(+2.6%)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2.8% 증가로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연율 기준 0.3% 증가했다. 지난 2분기에는 0.8% 감소한 바 있다.
GDP와 GDI 두 수치의 평균치는 미국 국립경제조사국(NBER)의 경기순환결정위원회에서 '리세션'을 판단할 때에 사용된다. 상반기 하락했던 평균치는 3분기에는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PCE)이 1.4% 증가에서 1.7%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예상(+1.6%)보다 더 큰 폭 상향됐다.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전기대비 연율 기준 4.6%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1차 집계치(+4.5%)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가계지출과 관련된 지표는 4분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틀랜타 연은이 앞서 발표한 GDP나우 모델 추정치를 보면 4분기 GDP는 4.3% 증가가 예상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