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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데일리 "지나친 긴축, 불필요하게 고통스러운 경기하강 초래"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1-22 07:24

[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과잉긴축을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데일리 총재는 “통화정책 파급시차를 고려해야 한다”며 “지나친 긴축이 불필요하게 고통스러운 경기하강을 초래할 수 있다”고 21일 말했다.

그는 "연준은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정책을 운영해 가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해야 한다"며 "긴축 수준이 약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긴축 수준이 강하면 고통스런 경기하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미국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최소 5%는 되어야 한다며 "당면한 과제와 리스크 등을 생각하면 매파쪽에 더욱 기울었다. 개인적으론 5%가 좋은 시작점으로 보이며, 필요시 그 수준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기준금리가 현재 3.75~4.00% 수준인데 금융시장은 마치 미국 기준금리가 6% 전후 수준인 것처럼 반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앞으로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미국 기준금리와 금융시장이 보는 긴축 수준 간의 격차를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을 무시하면 연준이 과잉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연은 홈페이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사진=샌프란시스코 연은 홈페이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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