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사무총장이 "중국 정부는 부동산과 코로나 관련한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피나스 부사무총장은 이날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동산 부문의 금융안정을 보호하기 위해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제적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정부는 제로코로나 관련한 정책 부분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낮은 인플레이션과 성장세 약화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것이며, 이는 곧 소비를 진작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최근 중국은 강력한 코로나 규제와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야기된 경기 부진을 뒤집기 위해서 여러가지 규제 완화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시장내에서도 낙관적인 기류가 조성되기도 했다.
다만 지난 10월 경제지표를 보면 중국내 소비와 기업부문 경기는 여전히 슬럼프에 빠져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중국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경기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IMF는 중국의 내년 GDP 성장률을 4.4%로 전망했다. 올해 3.2% 성장을 기록한 후에 내년 경제 전반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블룸버그, 지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사무총장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