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은 총재가 "필요 이상의 과잉 긴축으로 리스크가 커졌다"고 11일 밝혔다.
연준은 올들어 기준금리를 375bp 인상했다. 최근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1980년 이후 가장 고강도의 긴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3월 제로 수준에 있던 것이 현재 3.75~4.00% 범위까지 올라섰다.
콜린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너무 많이 올렸다. 그러면서 과잉긴축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긴축기조에서 최종금리 수준 전망치가 예전 9월보다 상향 조정됐다고 했다. 다만 그 고점이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서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최종금리 수준을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준이 향후에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가 둔화하는 것은 또다른 도전이 될 수 있다. 국민들에겐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경기 둔화도 실질 비용이 될 수가 있다"며 "연준은 현재로선 이러한 부분을 더불어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은 총재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